22일 삼성카드는 한빛은행과 제휴하여 만 18세이상 대학생 및 주부, 자영업자등을 주고객으로 하는 삼성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체크카드는 카드 발급 후 한빛은행에서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거나 기존 한빛은행의 본인계좌를 연계하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카드사나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지 못하던 금융거래 불량자등에 대해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또 삼성체크카드는 한빛은행에 개설된 회원의 예금계좌 잔액한도 이내에서 일시불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서 카드 사용시 현금성 포인트 적립과 교통카드 기능, 놀이공원 무료입장등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프로축구(수원, 성남, 부천)와 프로야구(잠실)등의 프로스포츠를 정규시즌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한다.
한편 삼성체크카드는 빅보너스 체크카드와 애니패스체크카드 두 종류가 발급되며, 빅보너스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고, 애니패스체크카드는 연회비가 5000원으로 연회비에 부담을 느끼는 주부나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삼성카드는 예상하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