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장한 비자관광센터는 지난 2000년 호주 올림픽을 위해 비자가 시드니에 개설한 후 세계 두 번째로 개장 된 것으로 지난 98년부터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비자가 실시해오고 있는 ‘코리아 웰컴스 비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장하게 된 것이다.
비자관광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상주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한 해외 비자카드 회원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 및 각종 예약 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비자관광센터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은 전국의 유명 관광지는 물론 박물관이나 미술관등의 전시, 공연정보, 쇼핑 및 음식점, 숙박시설의 안내와 예약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긴급한 업무처리는 물론 여행상품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또 카드분실과 도난에 따른 긴급 서비스는 물론 비자카드와 제휴하고 있는 각종 업소의 예약과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한 현금인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