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다이너스카드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 2층 중앙에 다이너스카드 회원전용라운지를 설치,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미 전세계 28개국 84곳 공항라운지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다이너스카드는 기존 김포국제공항 제2청사에 위치하고 있는 회원전용라운지에 이어 이번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의 개설로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다이너스카드만의 편리하고 다양한 고급서비스를 전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 회원전용라운지는 전세계 다이너스회원 라운지 중 최고인 60평 규모로 간단한 다과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항공사 취항안내, 세계 유수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케이블TV, 팩스, 인터넷 PC와 간단한 업무처리를 위한 사무기기까지 갖춰져 있다.
특히 최첨단 화상회의시스템인 프리젠테이션 시스템이 설치된 25석 규모의 회의실, 시청각실 등이 갖춰져 있어 이제는 공항에서도 각종 비즈니스관련 회의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다이너스카드는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오픈 기념으로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다양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또 라운지 방문 후 ‘회원이 이용한 라운지’라는 테마의 방문수기를 공모, 수기를 제출한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갖기로 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