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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예스 OK카드

박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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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37

넉달만에 회원 61만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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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에 OK캐시백 서비스와 엔크린카드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 외환카드(대표 김상철)의 예스 OK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SK와의 전략적 제휴상품인 외환 예스 OK카드는 외환카드에 엔크린보너스카드의 주유기능과 OK캐시백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제휴카드로 주유할때 신용카드와 주유 마일리지카드 2매를 예스 OK카드 1매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결제시 두 장의 카드를 모두 제시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또 예스 OK카드회원은 SK주유소, 스피드 011, T.G.I.F., 롯데월드, 크라운베이커리 등 전국의 3만여 OK캐시백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포인트(0.5~8.0%)와 별도로 1000원당 3~5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며, OK캐시백 가맹점이 아니라도 카드사용대금 1000원당 3포인트를 캐시백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 놀이동산, 렌터카, 한국의학연구소의 종합검진, 포장이사, 정동아트홀 등에서 최고 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카드대출 금리도 1.0% 우대해준다.

외환카드는 발급초기 SK주유소의 엔크린보너스카드 고객을 주 타켓으로 전국 4000여 SK주유소 네트워크를 회원유치활동의 접점으로 활용했다.

5대광역시 및 주요 국도변에 위치한 1200여 SK주유소에 현수막 및 포스터를 걸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차량소지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회원유치활동도 병행했으며, 10월 11월 2개월간은 SK와 공동으로 전국 SK주유소를 대상으로 카드 유치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실적우수 주유소에는 포상금과 케익, 포도주를 상품으로 전달하는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는 상품 런칭 및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국 고속도로상에 위치한 24개 SK주유소에 도우미를 배치, 귀성 및 귀경차량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와 회원유치 활동도 병행하여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 했다.

특히 외환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카드디자인에도 컬러 마케팅 개념을 도입하여 일반카드를 검정색과 보라색 2종류로 발급했고, 카드 전면의 예스 OK카드 이름을 최고급 홀로그램으로 인쇄하여 보는 방향에 따라 7가지 색깔로 변하는 카드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상품력과 마케팅력에 힘입어 외환 예스 OK카드는 지난 7월25일 발급한 이래 4개월여만인 12월 현재 61만명의 회원수와 7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외환카드의 관계자는 “예스 OK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기존의 제휴카드와는 달리 추가 연회비 부담을 없애고 카드사용 빈도가 높은 주유소카드와 연결시킨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고, 연회비 부담이 적으면서 사은포인트의 효과가 높은 제휴카드 개발이 고객의 선호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환카드는 SK011 리더스클럽, TTL고객등 OK캐시백 가맹점의 주요 고정고객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여 예스 OK카드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OK캐시백 가맹점과 연계한 각종 할인서비스의 추가 개발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회원을 위한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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