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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저축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및 내부통제 시스템 오픈…책무관리 체계 구축 [저축은행 돋보기]

옥준석 기자

okmone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1 17:14

김앤장·삼정KPMG 컨설팅 받아 제도 선제 대응
이사회·위원회·협의회로 3단계 거버넌스 완비

사진=하나저축은행

사진=하나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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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옥준석 기자] 하나저축은행이 책무구조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후 이날부터 공통 내부통제 시스템 기반의 책무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임원별 담당 업무와 내부통제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실효성을 제고한다.

하나저축은행은 올해 1월 21일부터 금융당국의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2월 25일 책무구조도 제출을 완료하는 등 제도 시행에 선제 대응을 해왔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책무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했다”며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그레이존 등이 발생하지 않게 신경썼다”고 말했다.

특히 저축은행 TF에 참여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삼정KPMG 컨소시엄의 전문 컨설팅 등을 받으며 책무구조도를 먼저 도입한 하나금융지주의 설명회·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자사에 맞는 책무구조도를 마련했다.

또한 그룹 공통 내부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달 책무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이날 정식 오픈해 책무 관리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과 조직 체계도 지속 강화했다. 올해 1월 자체 TF를 구성해 책무구조도 작성과 운영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23일과 29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교육을 실시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운영 교육에서는 임원의 책무를 주제로 한 책무구조도의 설계와 의무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며 “전반적인 운영과 개발한 시스템에 대한 활용 등 책무구조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2024년 12월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고, 올해 2월 내부통제협의회를 신설해 ‘이사회·내부통제위원회·내부통제협의회’로 이어지는 내부통제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내부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책무관리와 내부통제 문화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책무구조도는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책무와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실효성있는 책무관리 체계 운영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손님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하나저축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준석 한국금융신문 기자 okmone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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