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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3525억원 규모 ABS 발행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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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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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용카드가 총 3525억원의 ABS를 발행한다. 주간사는 현대증권이,수탁사는 국민은행이 맡게된다.

유동화 대상자산인 "우대론" 및 "홈론"은 국민카드의 자체 스코어링 시스템 기준에 따라 최우량 고객들 만을 대상으로 실행되는 대출상품으로 최초 만기는 1년이지만 일정요건 충족시 최장 5년이내에서 기한연장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ABS는 6개월 만기 선순위채권 3000억원과 5년 만기 후순위채권 525억원으로 구성되며 선순위 채권은 최장 16회차에 걸쳐 차환발행되는 3개월 단위 ABCP 및 유동화자산의 현금 유입액으로 상환함으로써 조달비용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취했다.

선순위 채권의 신용등급은 AAA(신용평가사 : 한기평, 한신정)의 최우량 등급으로 결정됐다. 9일 유가증권신고를 마친 본 ABS는 오는 21일 납입된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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