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스타카드 코리아에 따르면 스마트데이타란 마스타카드가 개발한 윈도우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모든 기업에서 발생되는 거래를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이다.
즉 모든 종류의 기업카드 및 법인카드, 구매전용카드, 차량카드 등 기업의 거래에 사용되는 모든 기업카드 지출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카드로 지출된 모든 기업 경비들을 확인하고 분석 정리할 수 있다.
또 카드사용 내역은 물론 일어난 시점, 거래회사, 거래자들을 체계적으로 실시간으로 정리해주고, 실물거래는 물론 인터넷 거래까지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데이타는 다국적 언어와 환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발생되는 기업간의 거래는 물론 해외 기업과의 거래까지도 사용될 수 있다.
이와 관련 마스타카드의 관계자는 “스마트데이타 시스템은 이미 미국을 비롯하여 해외에서 기업거래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 특히 인터넷 거래가 빈번한 업체들도 스마트 데이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기업의 투명한 거래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이 정부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스마트데이타 시스템은 기업이 모든 지출을 효율적으로 회계 관리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카드사들도 연내에 기업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자사의 회계운영을 위해서 스마트데이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