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카드, 인터넷 전문금융기관 변신 선언

박정룡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0:29

e-비즈니스실 신설…야후코리아와 제휴

국민카드 변종화사장<사진>이 새천년을 맞아 활기찬 행보를 가속화 하면서 디지털 경영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변종화 사장은 “금융산업의 전자금융 및 종합금융화 추세와 함께 카드산업도 신상품 및 서비스의 치열한 경쟁, 전자상거래 규모증가에 따른 사이버시대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이같은 추세에 발맞추어 국민카드의 비전인 고객의 메인카드, 업계의 메이저카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카드는 올해 경영전략을 고객위주의 프로세스 재구축등을 통한 경쟁우위의 마케팅 실행, 자산건전화 및 이익창출능력 향상등을 통한 기업체질의 건실화와 투명성제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이같은 경영전략을 달성하기위해 국민카드는 최근 사이버 마케팅 강화를 위해 e-비즈니스실을 신설하는 한편 팀단위로 운영되던 마케팅과 제휴업무를 각각 마케팅부와 제휴전략부로 승격시키고 600여석 규모의 콜센터를 신설하는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비즈니스실 신설을 계기로 인터넷 전문금융기관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변종화 사장은 “급변하는 정보통신 시대에 맞추어 기존의 아날로그식 경영으로는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e-비즈니스실과 차세대팀을 중심으로 경영전략의 변화를 도모하게 됐다”며 “인터넷사업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추진하는 한편 기존의 카드업무시스템을 상품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개편하여 고객만족경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국민카드는 향후 최고의 전문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컨텐츠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 세대별, 직업별, 회원별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터넷 중심으로 사업의 중심축을 이동시킬 방침이다.

이는 기존의 인터넷상에서 신용카드 및 대출정보,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하던 차원에서 진일보하여 국민카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든지 폭넓은 서비스와 유익한 정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국민카드는 최근 야후코리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와 교통카드기능은 물론 야후의 전자상거래 및 제휴사이트에서 물품구매가 가능한 야후국민카드를 4월부터 발급, 본격적인 인터넷 서비스에 나설 예정으로 있어 이같은 전략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확산성과 복잡성, 개체성과 가상성등을 특징으로 하는 현재의 환경에 디지털 경영으로 적극 대응하겠다는 국민카드의 도약과 변신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