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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도 선진국 대열 진입”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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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25

일본 스미또모등 외국 금융기관 방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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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업도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

그동안 선진 카드업무를 배우기 위해 국내 카드사들이 일본이나 미국등을 찾아야 했으나 이제는 외국에서 국내 카드사들의 선진 카드업무를 배우기 찾아오는 수준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9일 비자코리아에 따르면 일본및 대만 금융기관에서 국내 카드업계의 선진업무를 배우기 위해 6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들은 일본 스미또모은행 직원 4명, 대만 다이신은행 직원 7명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카드사 및 은행들을 방문 카드업무를 배우게 된다.

그동안 국내 카드사들이 일본 선진 카드업무를 배우기위해 일본을 방문한 경우는 있지만 일본에서 국내의 카드업무를 배우기위해 방문한 것은 국내에서 카드업무가 시작된 이래 최초의 일이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스미또모은행이 한국의 카드업무를 배우러 왔다는 것은 국내 카드업이 선진국대열에 올라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카드업계로서는 상당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비자 체크카드와 역구매 카드, 비즈클릭이 한국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배우기위해 방문한 것.

따라서 체크카드와 관련해서는 신한은행과 외환카드를 방문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역구매카드와 비즈클릭과 관련해서는 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을 방문했다.

이들은 특히 방문하기 이전에 궁금한 사항이나 필요한 업무와 관련해서는 사전 질문서를 만들어 협조요청을 구하는등 국내 카드업무를 배우기위한 열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자 코리아의 권영욱 이사는 “그동안 한국에서의 비자 비즈니스를 배우기위해 다른 나라 금융기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며 “이번달 말에는 태국의 금융기관도 한국의 카드업을 배우기위해 방한할 예정으로 있어 국내 카드업계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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