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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게이트 사옥이전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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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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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99년 설립한 벤처게이트기술투자(대표 박순풍)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3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한 신봉빌딩으로 이전했다.

‘뱅커’의 ‘벤처캐피털리스트’변신이 돋보이는 창투사인 벤처게이트 심사역들은 이번 사옥이전 이후 외환은행에서 갈고 닦았던 M&A업무 및 외자유치 등 각종의 노하우들을 투자 벤처기업에 적용시켜 활발한 투자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벤처게이트는 MP3플레이어 제조회사인 엠피맨닷컴 랭킹포털인 100hot을 운영하는 아르파넷, 캐릭터 마케팅 회사인 임팩트커뮤니케이션, ISP와 인터넷폰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키텔, 전자상거래업체인 프라이스엔지오, 위성을 이용한 인터넷사업체 아이링크 등 다방면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화 561-4052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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