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제일투자신탁증권이 종합금융부를 신설하고 前 현대증권 기업금융팀 김해재팀장 등 전문인력 5명을 영입, 특화된 회사채 인수관련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에 영입된 김해재팀장은 동서증권, 동방페레그린증권 등에서 채권, 자금, 기업금융업무 등을 섭렵했으며 현대증권 재직시절 현대자동차그룹의 회사채발행을 주도, 인수업무 전문가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이에 따라 제일투자신탁증권은 법입영업의 기반인프라를 새롭게 정립하고 우수 인력들의 노하우를 통한 공격적인 법인영업 및 인수업무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일투자신탁증권 관계자는 “푸르덴셜의 자본참여 이후 공격적인 영업을 통한 리딩증권사의 위상확보 작업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회사채 인수관련 업무의 특화전략으로 투자은행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