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의 이번 희망퇴직은 인력 경쟁력 및 생산성 확보, 인력운용의 효율성 제고차원에서 실시되며, 지난해 부실생보사 합병에 따른 인력구조조정의 의미도 담고 있다. 사측이 기대하는 예상인원은 약2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생명은 10일부터 17일까지 희망자 점수를 받고, 21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한 후 22~23일 양일간 인사발령을 낸다는 일정으로 희망퇴직을 진행중이다.
관심사인 퇴직위로금은 부차장급 9~19개월(월 기준급 기준)에 500만원, 과장급 8~16개월에 500만원, 사원 및 대리급 3~13개월에 300만원씩을 지급한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