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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술금융 60억 CRC펀드 결성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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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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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데코 副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



국민기술금융(대표 조춘환)이 副업무집행조합원인 시데코CRC(대표 김중기) 등과 함께 60억원규모의 기업구조조정펀드를 결성했다.

이번 CRC펀드에는 10억원을 출자한 국민기술금융이 正업무집행조합원으로, 상당규모 자금을 출자한 시데코CRC가 副업무집행조합원을 맡아 펀드를 운용한다. 이밖에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펀드에 참여했다.

지난 3월2일부터 CRC 업무를 시작한 국민기술금융은 존속기간 2년인 CRC 1호 펀드 결성으로 1개 법정관리 종목에 투자해 단기간내 이익을 회수할 방침이다. 펀드 운용을 위해 국민기술금융은 CRC업무를 전담할 2명의 관리팀 인원외에 추가 인원을 영입할 예정이며 자기계정에서 50억원 자금을 CRC 관련업무에 사용한다.

국민기술금융 CRC 1호펀드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점은 正副업무집행조합원이 공동으로 펀드를 운용한다는 것인데 이미 금감원의 유권해석을 마치고 지난 10일 금감원에 펀드 승인신청을 했다.

국민기술금융 한 관계자는 “CRC펀드 조성을 통해 경기 호황 불황에 관계없이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수행하고 활발한 벤처투자 업무를 진행해 다양할 투자 수익모델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기술금융CRC 펀드에 참여한 시데코사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시데코는 부산에 본사를 둔 자본금 30억원의 자산처분전문회사로 지난 93년 부도난 학산개발의 부실자산을 성공적으로 정리해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업체에 대한 부실자산정리 회사로 지정됐다. 이후 99년 6월에는 산업자원부에 CRC사로 정식 등록했다.

한편 시데코CRC는 금융기관과 개인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펀드를 모집해 앞으로 3년간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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