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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사이동 조직 개편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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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10 01:41

한빛銀 “영업력 강화.지역밀착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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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이 지난 8일 영업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개인고객본부의 기능을 조정했다.

이와 함께 영업본부장제를 도입하고 10일자로 총 165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내렸다. 이로써 3월5일 이덕훈 행장 취임 이후 진행했던 인사 및 조직 개편 작업이 일단락 됐다.

한빛은행은 하반기에는 합병 이후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선진 금융시스템 구축작업을 완성하고 직원들에 대한 연수 및 교육을 강화하는 등 내부 핵심 부서와 인력에 대한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0일 한빛은행은 개인고객본부의 기능 강화를 위해 주택상품팀과 고객개발팀을 신설하고 기존 리테일지원팀과 점포전략팀을 개인영업지원팀으로 통합했다.

주택개발팀은 부동산저당대출, 주택청약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고객개발팀은 VIP고객 등 수익 기여도가 높은 주요 고객의 관리와 영업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소홀했던 다른 금융기관의 투자금융상품 판매도 적극 추진한다.

한빛은행은 또 영업본부장제도를 도입해 서울 경기 강원 제주지역에 16개, 부산·경남, 대구·경북, 호남 충청지역에 5개 등 총 21개의 영업본부를 신설한다. 한빛은행은 영업본부장제도 도입을 통해 현장중심의 영업추진을 도모하고 각 영업본부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식경영 기반 구축과 부실여신의 사전적 예방 차원에서 재무기획팀의 경제조사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금융팀과 개별 심사역이 담당하던 산업분석업무를 와치리스트팀에 별도 전담반을 신설해 수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한빛은행은 10일자로 총 165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내렸는데 흐트러진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출신 성분이 아닌 철저한 개인 능력에 따른 인사와 공정한 보상체계를 수립하겠다는 이덕훈 행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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