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187개 상시평가 대상기업 선정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5-08 18:43

금융감독원은 1187개 상시평가 대상기업을 선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3년간 연속해 이자보상배율 1.0배 미만인 업체, 자산건전성분류기준에 의한 요주의 상당등급 이하 업체, 각행 내규에 따라 부실징후기업 등으로 관리중인 업체 등 1187개 업체를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시스템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 같은 은행들의 대상기업 선정은 급격한 신용도 악화, 제2금융권 여신비중 과다, 장기연체화 우려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세부기준이 없고, 외부감사결과 한정의견, 부정적의견, 의견거절 업체 및 적자전환 업체 등을 평가대상기업에 포함하지 않아 현장지도를 통해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그러나 각 은행이 정한 신용공여 기준에 미달한 법정관리·화의업체 중에서 일부 누락된 업체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중 선정요건에 부합되는 기업이 있을 경우 이를 대상기업에 포함시키도록 해 기업 상시평가 대상기업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성순 신용감독국장은 "어제(7일) 각 은행에 각행별로 정한 신용공여기준에 미달한 업체중에서도 법정관리·화의업체는 모두 상시평가 대상기업에 포함시키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정 국장은 또 "1187개 상시평가 대상기업에 대한 평가는 오는 8월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지만, 상시평가 때문에 각 은행 및 대상기업마다 평가결과가 확정되는 시기는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어 기업 상시평가 대상기업은 앞으로 4단계로 분류해 처리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4단계 분류방법은 지난 해 기업 퇴출때와 마찬가지로 회생가능기업(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한 기업), 유동성문제가 일시적인 기업, 유동성문제가 구조적인 기업, 정리대상기업 등이다.

각 은행들은 이들 기업들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를 이달부터 곧바로 실시한다. 대상기업을 선정할 때 적용한 은행별 신용공여 기준은 10억원이상에서 100억원이상까지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 평화 광주은행은 10억원이상, 제주 전분은행은 20억원이상, 수출입 조흥 제일 한미 대구 부산 경남은행은 30억원 이상, 기업 농협 한빛 외환 서울 신한 하나 국민 주택은행 등은 50억원이상, 산업은행은 100억원이상을 대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각 은행들은 앞으로 매반기별로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 평가를 실시한다. 단 급격한 신용하락 등으로 유동성위험 직면시 수시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은행간 이견조정을 위한 채권은행 상설협의기구 설치는 오는 6월말을 시한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실제로 상시평가 대상기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는 상반기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