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획특집/VAN사 차별화 전략 승부 걸었다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5-02 23:46

한국신용카드결제-전국에 총판.대리점 늘려 ‘공격경영’

WAP기반 무선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한국신용카드결제(대표 차우식·사진)는 지난 99년 4월 여신전문금융업협회와 국내 7개 전문 카드사(비씨카드 국민신용카드 삼성카드 외환신용카드 LG캐피탈 다이너스클럽코리아 동양카드)의 공동출자로 설립됐다.

종합 지불결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는 한국신용카드결제(KOCES)는 설립이후 WAP과 TCP/IP 기반의 무선 단말기를 이용한 카드승인 VAN서비스, 유선 단말기를 이용한 카드승인 VAN서비스, 웹 기반의 통합 정보제공 부가서비스 등의 선진형 신용카드 서비스 시스템을 잇따라 구축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카드관련 전문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TCP/IP 기반의 무선 신용카드단말기(Wing-2000M)를 통해 이미 무선시장에서 성공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신용카드결제는 이달부터는 올해 초 개발을 끝낸 WAP기반의 무선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단말기(Wing-2000A)에 탑재된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브라우저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단말기에 추가하지 않고도 신용카드사 서버에 바로 접속, 이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정 프로그램을 내장하지 않음으로써 업무 변경이나 업그레이드에 따른 신규 프로그램 설치 등의 번거로움이 없다.

또한 무선인터넷 단말기에 부착된 초소형 열전사 방식의 내장 프린터를 이용해 카드 결제 및 조회 내용을 현장에서 출력할 수 있다. 이동전화 패킷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해 유선 통신망을 사용하는 것보다 결제 통신비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64Kbps 속도로 외부에서 사내 인트라넷에 무선 접속, E―메일 송수신과 전자결재 등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와 인터넷 정보검색 등의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신용카드결제는 이 PDA기반의 무선인터넷 단말기를 앞세워 법인고객, 방문판매, 보험설계사 등의 영업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신용카드결제는 앞으로 급부상할 리눅스분야에 역점을 둔 경영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 리눅스 업체인 리누딕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리누딕스가 개발한 TCP/IP 기반의 무선 카드승인 단말기(Wing-2000B)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자동차판매, 모범택시, 가전/이동통신대리점,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카드승인 VAN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신용/직불카드 조회, 열감지방식의 프린팅 기능, 음성통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가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신용카드결제의 올해 매출목표는 210억원이다.

또한 2002년에는 650억원, 2003년에는 1053억원 등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이를 가능케하는 것은 지난해 마련한 신용카드 관련 종합서비스 시스템과 기반 인프라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국신용카드결제는 이미 지난해 유선단말기를 이용한 카드승인 VAN서비스로 단시일내에 2만대를 계약했으며 대형가맹점이나 백화점과도 지난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관련 시장에서 시스템 인프라 및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국 19개 총판과 128개 대리점을 확보하여 영업 및 A/S체계에서도 만반의 태세를 갖추어 공격경영의 기반을 다져놓은 상태이며, 무선 카드승인 솔루션에 대한 해외마케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신용카드결제는 서비스차별화 및 전략적 제휴, 커뮤니티 등의 3가지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에는 국내외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차별화 전략의 경우 기존 카드승인 VAN서비스 사업자들의 특화 서비스와는 달리 종합적인 지불결제 솔루션 제공을 통한 고객편의 제공에 역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실례로 한국신용카드결제는 인터넷 쇼핑몰 업체와 이용 고객을 위해 쇼핑몰을 통한 카드결제뿐만 아니라 고객방문시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카드결제와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PC에 카드리더기를 장착한 결제서비스 등 종합적인 지불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략적 제휴의 경우 이미 한국신용카드결제는 인터넷 솔루션, 금융IT, 모바일EC 등의 13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차세대 시스템 개발 및 특화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들 업체들과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올 2/4분기에는 해외 진출을 가시화할 방침이다.

한국신용카드결제 차우식 대표는 “올해에는 내부조직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솔루션 중심의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같은 계획대로라면 올해에는 당초 예상했던 목표치를 무난히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