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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업체 ‘전략적 제휴’로 시장 개척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5-02 23:16

신상품 개발 인증서비스 이용 채널 확대

한국증권전산 한국정보인증 금결원 등의 공인인증업체들이 최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장 활로 개척에 나섰다.

올해들어 이들 업체들이 발표한 제휴건만 해도 20여건이 넘는 상태며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및 협회, 연구소 등 그 범위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제휴를 통해 공인인증업체들은 부가서비스 및 신상품 개발, 인증서비스 이용 채널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공인인증서비스가 올 하반기에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민간부문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의 인증서비스 이용 채널 확보와 부가서비스 개발이 향후 시장경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인인증업체들이 잇따라 인터넷 솔루션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고 신상품 개발과 인증서비스 이용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민간부문 공인인증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한국정보인증은 현재까지 다진정보통신 대한세무협회 한국산업경영연구소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다우기술 한전 등 10여개 업체 및 협회 연구소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공인인증서비스가 민간부문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채널과 각종 부가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단지 공인인증서비스 제공이라는 기본적인 사업구도에서 벗어나 적용 가능한 모든 영역에 우선적으로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관계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정보인증은 이니시스와 웹서버 RA(Registration Author

ity) 운영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웹서버 인증서비스에 나섰다. 웹서버 인증서비스는 웹서버와 고객의 브라우저간에 안전한 SSL 암호통신을 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서비스로 고객의 신원정보 암호화, 고객 지불 정보의 암호화, 메시지의 변경 방지기능, 웹서버의 실체 확인 기능 등을 제공한다.

증권사 공인인증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증권전산도 프라임시큐어 비즈아이코리아 뉴소프트기술 포이트파크 등의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공인인증을 탑재한 각종 인터넷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또한 최근에는 퓨쳐시스템과 공동으로 공인인증 연동 모듈이 탑재된 통합보안솔루션 개발도 추진중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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