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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포스트PC시대’ PDA가 연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4-26 03:52

통신모듈 내장한 제품나와 대중화

무선인터넷.전화등 자유자재

PDA가 포스트PC 시대의 대안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PDA 시장의 장밋빛 미래를 확신이라도 하듯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PDA 전문기업에는 투자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IMT-2000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세계 최초로 CDMA 모듈을 내장한 PDA가 잇달아 출시되면서 무선인터넷과 전화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추가돼 대중화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DA에 대한 향후 시장 전망은 데스크탑 PC의 성장과 괘를 같이 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 PC가 문서를 작성하고 수식을 계산하는 단순 역할을 수행할 때는 사용범위가 미미하다가 네크워크에 연결돼 기업의 정보처리 업무를 수행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장이 확대되었다.

PDA도 초기에는 단순히 개인 정보관리를 위한 도구로써 활용되었으나 현재는 언제 어디서나 기업의 정보에 접근하고 인터넷 등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PDA에 통신모듈이 결합된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컨텐츠와 기능을 접목할 수 있어 ‘걸어다니는 PC’이자 ‘전화기’인 PDA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DA를 이용한 무선인터넷은 이동전화단말기와는 달리 넓은 화면으로 생동감 있는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보급형 PDA제품의 경우 160×160의 해상도를 제공하지만 일부모델의 경우 PC수준의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컬러 VGA급(640×320) 액정모니터를 장착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국내 PDA시장은 올해 44%에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률이 예상되며 오는 2004년까지 연평균 4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社는 최근 펴낸 ‘아시아 PDA시장’이라는 보고서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고 올해 아시아 PDA시장은 총 140만대 규모를 형성, 전세계 PDA시장에서 10.6%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6만대의 시장을 형성,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자리잡고 뒤를 이어 한국이 28만대의 시장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운용체계(OS)별로는 2000년 38%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던 팜 OS가 오는 2004년에는 23%로 줄어들고 윈CE를 비롯해 셀빅, 호프 등 토종업체들의 독자OS 비중이 35%에서 40%까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권에서도 보험사 및 증권사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PDA가 일반화될 경우 관련 컨텐츠 사업에도 활발하게 뛰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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