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우수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을 런던, 싱가포르 등의 건전한 투자자본과 연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행사의 실익을 높일 전망이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해 출발한 서울국제금융박람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서울국제금융박람회는 겸업화, 대형화, 국제화의 조류 속에서 급변하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국내외 금융관련 회사가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교류를 확대하고 기업 국민이 선진화된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획득할 수 있도록 전시 및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된다.
서울국제금융박람회는 `강한 금융, 튼튼한 경제`를 모토로 우리나라 경제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금융회사, 기업, 국민이 함께 이익을 얻는 금융산업의 종합 트레이드쇼로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머니월드아시아`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한 금융산업 트레이드쇼다.
박람회 기간동안 각종 금융 상품 전시는 물론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진행해 금융의 산업적 선진화와 함께 일반 소비자가 금융정보에 접근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선진금융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국제금융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인터넷 금융서비스의 소개와 우수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