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년 창립 이래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동양생명은 FY99에 114억원의 당기이익에 이어 지난 FY2000에도 약 200억원의 당기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2년 연속 흑자결산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 건전한 기업경영을 높이 평가 받아 WLR로부터 외자도입에 성공하는 한편 내실있는 성장을 추구한 결과 지급여력비율이 150%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구자홍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인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위해 전사원이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FY2001의 경영방침인 ‘경영혁신·최상의 고객서비스 실현’에 맞춰 손익중심의 효율경영, 고객중심의 가치경영, 미래중시의 선진경영을 실천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동양생명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양생명은 창립 첫해인 89년 서울지역 5개 영업소로 출발, 3월말 현재 지역본부 3개, 지점 30개, 영업소 280개, 설계사 7000여명에 이르는 탄탄한 조직력을 구축했고 총자산도 2조9712억원에 달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