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보생명 자보 진출 준비 ‘순항’

이양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4-18 23:06

MS.IBM 출자받아 자본금 600억으로 출발

2003년도 점유율 3%, 35만건 계약 목표

자동차보험 단종보험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교보생명이 출자 파트너 선정과 지분비율을 확정짓는 등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법상 자동차보험 단종보험사 설립 최저 자본금은 200억원이나 교보생명은 초기 투자비용을 포함 자본금 규모는 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S와 IBM이 각각 10%씩, 교보생명이 80%로 주주를 구성할 방침이며, 국내 기업은 참여시키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앞으로 자본금 규모를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관측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교보측은 일단 15% 할인된 저가형 자동차보험으로 시장진입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총 투자비용 대비 BEP 달성은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으로 전환되는 시점은 2003년도로 잡았는데, 2003년도의 시장점유율은 3%, 계약건수는 35만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중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인데, 시스템 개발과 본인가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영업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채널은 인터넷을 통한 가입과 콜센터를 병용할 계획이며, TM조직이나 대면조직은 계획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존의 영업인력은 최대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손보업계는 영업조직 규모면에서 대형손보사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큰 교보생명이 자사의 영업조직을 활용, 자동차보험 시장을 공략할 경우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교보가 영업을 개시한지 1년 후인 2003년도 M/S 목표를 3%대로 잡은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보험에서 M/S 3%대는 기존 손보사 중에서도 대한화재에 버금가는 규모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교보생명이 인터넷 가입과 콜센터를 위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자사의 광범위한 영업망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며 “이렇게 되면 대형손보사와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빚투 우려' 온투업 스탁론, 코스피 급락에 감소세 심화…3주간 848억원 줄어 [2026 온투업 하반기 진단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스탁론에 대한 금융당국의 리스크 관리 규제가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스탁론 잔액은 규제 시행 전부터 이미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온투업권 스탁론 잔액은 지난해 말 5237억원에서 올해 3월 말 6895억원, 6월 말 8983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3513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3745억원 증가하는 등 확대 속도가 빨라진 만큼, 당국은 온투업자별 이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관리를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반면 업계에서는 규제 시행 전부터 잔액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반박했다. 온투업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온투업권의 스탁론 잔액은 897 2 윤우경 호남대 초빙교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자문위원 위촉 윤우경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초빙교수가 21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윤 교수는 “지역 산업과 시민 간 소통을 확대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AI와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을 350만 시민과 함께 디자인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자문위원회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경영 및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거버넌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문위원회는 ▲문화콘텐츠 ▲디지털 ▲지역상생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올해는 지역 전략 산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3 국민은행 주담대 한도 줄여도 정책대출은 유지…실수요층 보호 '진퇴양난' [은행 가계대출 진단③] KB국민은행이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절반으로 줄이며 가계대출 관리 수위를 높였지만, 디딤돌·버팀목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책성대출은 계속 공급된다.은행 자체 재원으로 나가는 주담대는 강하게 억제하면서도 실수요자를 지원하는 정책금융의 문은 열어둬야 하는 정부와 은행권의 딜레마가 커지고 있다.정책대출을 일괄적으로 줄이면 무주택 서민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자금줄이 막힐 수 있다. 반대로 은행 자체 주담대만 조이고 정책대출 공급을 유지하면 대출 수요가 정책금융으로 옮겨가 전체 가계부채 관리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도 있다.은행 자체 주담대 8.9조→2.1조…정책대출은 7.9조 증가금융위원회의 월별 가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