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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주식투자 5천억 줄인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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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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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올해 자산운용 계획에서 교보는 대신 주식투자 규모를 5000억원 정도 줄이고채권투자는 현 수준인 6조5500억원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예상되는 자산증가분 1조원과 합쳐 개인대출·해외투자·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3개 부문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2001회계연도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를 이같이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채권투자의 경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상환분만큼 신규로 투자할 방침이어서 채권 전체 투자규모에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관계자는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아 주식투자 규모는 5000억원 정도 줄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보는 올해 예상되는 자산증가분 1조원과 주식투자 축소에 따른 자금 5000억원 등 1조5000억원을 개인대출·해외투자·프로젝트파이낸싱 등 3개 부문에 나눠 투입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해외투자처는 KP(KOREAN PAPER), 투자은행(INVESTMENT BANK)의 신용연계 상품, 외국계 펀드 등이며, 프로젝트파이낸싱에는 약 6000억원 정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올해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6000억원을 투입할 경우 이 부문 총 운용규모는 1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한편 교보생명의 2월말 현재 총자산 운용규모는 25조 2193억원이다. 교보는 채권에 6조 5463억원을 비롯해 주식 1조 2534억원, 개인대출 4조 2398억원, 기업대출 5조 6222억원, 부동산 1조 9709억원, 예금 5271억원 등의 자산 운용현황을 보이고 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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