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캐피탈은 중고차금리를 최고 연4%포인트 인하하는 외에 중고차 전문업체인 미래카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중고차할부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에 따라 현대캐피탈의 중고차할부 금리는 최저 15%로 낮아지게 됐다.
이번 금리인하는 우량고객에 대한 금리 차별화와 대출조건 완화를 통해 일반 고객은 물론 중고차할부 가맹점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조치로 현태캐피탈의 중고차할부시장 공략의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중고차 매매전문 사이트인 오토에버닷컴과 회원사대상 b2b파이낸싱 제휴를 체결한바 있는 현대캐피탈은 이번에 중고차 관련 토탈 서비스 제공업체인 미래카 중고차몰을 통해 일반 고객에게도 중고차와 관련된 금융서비스를 온라인 상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정룡 기자 jr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