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98년 유동성 확보 차원의 일시납보험 과다판매 이후 역마진 발생에 대한 우려가 회사 안팎에서 제기되자 타사에 비해 선행적으로 예정이율을 인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은 지난해 연금 일시납 판매에서 경쟁사인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 뒤처진 것이 최근의 저금리 시대에 오히려 부담금리가 낮아지며 득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따라서 지난해부터는 일시납보험을 금리연동형으로 운용했으므로 자산운용에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