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천공항 입점은행 경쟁 가열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4-01 21:37

전문인력 첨단시스템으로 고객유치

24시간 환전, 외화전용 ATM 설치도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이 착공 8년4개월만에 개항했다. 인천국제 공항 개항에 맞춰 자사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려는 대기업들의 마케팅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한빛, 조흥, 외환, 신한은행 등 입점 은행들도 일찌감치 지점 설치를 완료, 은행장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오픈행사를 개최하고 첨단 환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사진>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인천국제 공항에 입점한 은행들은 동북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공항 이미지에 걸맞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예인력을 엄선해 배치했다.

조흥은행은 지난달 26일 다른 은행보다 한발 먼저 지점을 오픈했는데 환전소는 지점을 포함해 총 6개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30여년간 공항 업무를 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흥은행은 김포공항에서 환전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중 외국어 능통자 및 서비스 우수직원을 엄선해 인천국제공항에 배치했다. 또한 24시간 365무인점포를 설치하고 외화전용 CD기를 설치하는 등 내외국인이 은행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한빛은행은 29일 3층 국제선 출국장 등 4곳에 환전소를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1000달러 이상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전금액에 따라 20%에서 최고 7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하며, 신혼여행객, 해외유학생, 해외이주자, 3∼4월중 생일을 맞는 고객에게는 환전금액에 관계없이 50%를 우대한다.

한빛은행은 배치 인원을 공모를 통해 선발했는데 36명의 직원 모집에 400여명이 응시하는 등 직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발된 인원은 2개월 동안 위조지폐 감별교육, 3개 국어에 대한 교육 등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신한은행은 27일 이인호행장 및 강동석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행사를 갖고 인천국제공항지점을 개점했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환율우대쿠폰을 인쇄해 환전때 제시하면 20% 환전수수료를 우대해 준다.

외환은행도 지난 24일 공항지점을 개점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중앙 동편 지점을 포함해 총 5개의 환전소를 설치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