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3월~5월 대거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 유관기관장 교체에 이어 증권 및 선물사에서도 신임 대표이사들이 잇달아 선임되고 있다.
키움닷컴증권 신임 김 사장은 53년 충북 괴산 출생으로 청주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쌍용투자증권 채권부장 및 기획실장 등을 거쳐 SK자산운용 이사, 경영지원본부 상무를 역임하다 지난 99년 키움닷컴증권 전무이사로 영입됐다.
삼성선물 신임 황 사장은 삼성전자 마케팅 실장과 삼성생명 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마케팅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삼성선물은 주총 예정일이 5월이었으나 월초 삼성 그룹 차원의 사장인선으로 신임사장을 선출하게 됐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