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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등 14개 생보사 적자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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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3-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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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3개 생보사들이 2000회계년도 3분기에 8435억원의 계약자배당전 손실을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2000회계년도 3분기(2000년 4월~12월) 국내 23개 생보사의 결산실적으로 점검한 결과 전년동기 1조8410억원에서 이번 분기에는 843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별로 보면 삼성 377억원 등 9개 생보사가 흑자를 낸 반면 교보 3716억원 적자 등 14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규모는 교보, 대한, 제일, 현대 등의 순이었다.

부문별로 보험손익의 경우 2조8532억원 흑자를 내 전년동기 마이너스 1조4542억원에 비해 4조3074억원이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3조144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유가증권 처분과 평가손실 증가로 흑자폭은 전년 동기 5조9799억원에 비해 줄어들었다.

금감원은 생보사들이 보험 및 투자손익에서는 흑자를 냈지만 보험계약자 책임이행을 위해 필요한 책임준비금 전입액 6조3852억원을 비용으로 처리함으로써 계약자 배당전 손익에서는 8435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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