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판매에 앞서 서울보증은 지난 26일 LG화학, 주택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주택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는 고객에 대한 대출 보증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로써 고객들은 노후된 주택이나 아파트를 신축하지 않고 새집처럼 변화시키거나 신규분양 아파트를 내 맘대로 꾸미는 인테리어 자금을 보증인이나 담보없이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인당 대출한도는 총 공사비의 90% 이내에서 2000만원까지이다. 가입대상은 주택소유자 또는 아파트 분양대금을 전액 납부한 신규 아파트 입주예정인 사람이다. 다만 인테리어 대상 주택이 과도하게 담보설정된 경우와 고객이 신용불량거래자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