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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캐피탈 ‘성희롱 어림없다’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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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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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내 성희롱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캐피탈이 성희롱을 예방하며, 밝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상담전화를 개설하는 등 성희롱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캐피탈이 신설한 상담실에는 전문상담자를 배치, 회사생활에서 겪는 성희롱과 이와 관련된 고충·고민을 상담 해결하고 성희롱 예방교육 및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전문상담자와의 상담전화는 외우기 쉽고, 친근감 있게 직장생활의 수호천사라는 의미의 080-505-1004로 마련했다. 또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자사 지식등록사이트인 아하티티(Aha-Tity)내에 ‘사이버 성희롱 상담실’도 개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했다.

따라서 이용자가 사이버 성희롱 상담실내 사이버 구조대를 통해 상담내용을 작성·신청하면 전문상담자의 E-메일로 접수되며, 접수된 내용에 내용에 대해서는 절대 비밀을 보장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이외에 사이버 성희롱 상담실내 자료실에는 성희롱 개념, 관련법률, 교육 및 예방캠페인 자료 등 다양한 참고자료를 등록, 상시 활용 가능토록 해 임직원들의 성희롱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삼성캐피탈은 이 성희롱 상담실에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성희롱 가해자에 대해서는 회사규정에 입각한 엄정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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