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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금융시장의 ‘윤활유’...先物 ‘업그레이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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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1 21:54

동양선물-우수한 맨파워로 지난해 약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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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대규모...일관된 수수료 체계

한국선물거래소 설립 이래 꾸준한 영업실적 향상으로 ‘FY99 기준 업계 최고의 흑자는 물론 2000년 말에는 업계 위탁 및 자기부문 모두에서 약정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랜 경험을 가진 직원과 우수 인력을 과감히 영입, 조직 안정을 꾀했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 것이다.

코스닥50 지수선물 상장에 대비해서는 내부조직 정비, 서버 증설, 콜센터 운영, 은행 연계계좌 개설 등의 준비를 했다. HTS상에서는 현물개별시세를 리얼로 조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선물종목별 그래프를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종합 주문창에서는 시세 주문 체결 미결제잔고 등을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톱오더(Stop Order) 기능, 주문설정 기능을 둬 고객의 매매패턴에 따른 맞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동양선물(대표 서문원)은 코스닥 선물시장을 개별 기업이 회사의 수익을 올리기 위한 기회로 삼기보다 중장기적으로 이를 성장시키고 건전한 투자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이 다소 생소한 코스닥 선물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물소개 책자를 제작, 무료 배포하고 서울 및 부산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지는 등 투자자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점은 시장의 부침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않고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일부 선물사가 수수료 인하를 단행하며 출혈경쟁에 나서기도 했지만 동양선물은 일관된 수수료 체계를 견지해 견실한 수익구조를 갖게 됐다.

선물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한 실전투자대회는 상금규모로 국내 최대(1억7000만원 상당)다. 이 대회에는 모든 선물 옵션 상품이 포함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동양증권과 연계해 코스피200 지수선물 및 지수옵션의 매매도 통합해 시상한다. 수익률 우수자는 해외 금융기관 시찰의 기회도 부여한다.

90년 4월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260억원이다. 98년 100억원, 99년 30억원, 지난해 30억원씩 각각 증자를 단행했다. 동양증권이 65.39%, 동양메이저가 26.92%, 동양종금이 7.6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총 인원은 55명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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