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해 초 법인 고객 CEO들이 지식습득 열의는 높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세계적인 경영서적을 요약해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경영자 독서대학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후 구독을 원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거래 기업의 CEO는 물론 일반 고객들도 열람이 가능하도록 지점 배치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영자독서 프로그램은 기업의 CEO에게 매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제, 경영 베스트셀러를 10권 내외로 선정해 권당 약 5매씩 요약 제공함으로써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세계적 안목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생각, 지식 및 정보를 이해하고 습득해 이를 기업내에서 공유해 기업의 경쟁력 및 기업가치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