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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바이코리아 지속… 600선 눈앞에

유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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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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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돼 지수는 6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고객예탁금이 8조7000억원 가까이 늘어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투자열기가 고조됐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주말대비 11.13포인트 상승한 599.0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1196만주와 3조407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소 시장은 미국 나스닥 지수 하락에도 불구,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90선에 진입하며 출발했다. 외인들의 활발한 매수세로 인해 지수는 오름폭을 확대시켰고 장중 한때 120일 이동평균선인 605.60을 넘어서기도 했다. 오후들어 개인들을 중심으로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성매물이 늘어나 상승탄력이 둔화됐다. 장이 끝날무렵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어지며 지수는 600선을 눈앞에 두며 마감했다.

외인은 192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76억원과 7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건설(-1.08%) 종합금융(-0.66%) 전기가스(-0.59%)등은 업종지수가 소폭 하락했고 비금속광물(+7.25%) 유통(+4.35%) 의료정밀(+4.22%)등은 큰폭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삼성전자(+4000원) 한국통신공사(+5000원) 삼성SDI(+2500원) SK(+1750원)등은 주가가 올랐고 SK텔레콤(-7000원) 포항제철(-1000원) 담배인삼공사(-350원)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쌍용정보통신 매각과 관련 쌍용(상한가) 쌍용양회(상한가) 쌍용정보통신(+5900원)등 쌍용그룹 주들은 대부분 주가가 올랐다.

지난해 12월18일 이후 매매 재개된 외환은행은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9개 포함 462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1개 등 334개를 기록했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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