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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현대건설에 중도금 담보로 2000억원 지원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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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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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을 비롯한 일부 은행이 현대건설에 주택분양대금을 담보로 2000억원 정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12일 "현대건설 자체 사업장 중에서 100% 분양이 끝난 사업장의 중도금을 질권으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1200억원의 대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주에는 최종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대건설에 대한 이같은 대출은 한빛 신한은행 등도 검토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측에서 희망하는 규모는 총 20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또 "이 대출의 만기는 기본적으로 1년이내에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며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들의 중도금계좌를 관리하면서 질권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전혀 손해가 없다"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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