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001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수출자금에 7조7천500억원, 해외투자자금에 1천억원, 수입자금과 대외경협자금에 각각 1천억원, 500억원을 배정하고 국내기업의 수주지원을 위해 3조2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출자금 지원은 경제의 중장기적 성장기반 확충과 경상수지 흑자기조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면서 `선진형 신용거래를 중점지원하고 무역금융의 보완기능을 강화해 수출지원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