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우선 2000년 6월말 현재 금융기관의 총금융자산잔액은 1742조 187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중 최근 정부가 주식투자비중 제고에 나서고 있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1조2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상황이며, 보험감독규정 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내년에 금융기관은 주식투자비중을 다소 높여갈 것이라고 동부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동부증권은 은행권만을 분석했을 때 90~96년 평균 주식편입비율인 6.8%까지만 투자비중을 상향조정하더라도(1.7%P) 29.6조원의 수요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