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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해동금고 김 동 기 대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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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03 22:31

“경쟁력 갖춘 초우량금고로 거듭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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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면서 극복하자고 했습니다. 이 결과 IMF 위기가 노사관계를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김동기 해동금고 사장<사진>은 IMF 위기 극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을 단행할 수 밖에 없었지만 노조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하는 등 협조로 인해 순조롭게 추진했고, 현재와 같은 앞서가는 신용금고로 거듭나는 배경이 됐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조정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획기적인 영업전략 수립도 뒤따라야만 했다. 이러한 획기적 영업전략 차원에서 나온 것이 바로 ‘누구나 대출’이며, 경기 신안금고의 인수이다.

김사장은 “IMF이후 은행들이 소매금융시장 진출을 확대함에 따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들이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고, 그 결과가 소매금융을 쪼갠 틈새금융 공략, 누구나 대출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서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 신안금고(現 경기 해동금고)를 인수, 영업망 확대에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금고업계는 최근 들어 IMF 이후 또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IMF에 버금가는 경쟁력 강화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김사장은 “금융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내부 수익 관리 체제 및 선진 경영 체제의 구축을 통한 경영내실화를 도모하겠다”며 “이를 통해 발전적인 경쟁력을 갖춘 초우량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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