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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기관추천 ‘2000 우수 벤처기업’ 순방-산업은행.기은캐피탈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1-29 22:52

산업은행 투자의견

국내 시중은행중 벤처투자를 선도하는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1000억원이상을 벤처에 투자해 말라붙은 자금시장의 젖줄 역할을 하고있다.

다음은 산업은행 투자금융실 강성삼 팀장이 강조하는 투자포인트.

웹콜월드는 VoIP전반에 걸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인터넷폰시장이 일반시장 및 가정으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시장 수요에 따른 다양한 제품군을 통한 선점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국인식기술은 기술확장성이 큰 인식기술에 집중해 국내 최초로 한글문자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했으며, 인공지능 문자, 음성, 화상, 모면 인식 등 패턴 인식관련 기술개발에 다년간 투자해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은캐피탈 투자의견

지오이네트 전성영 사장의 일에 대한 신념과 믿음이 확실하다는 것이 가장 큰 투자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한국정보데이타센터, 한통, 두루넷 등 국내 대형 데이터센터와 데이터백업 서비스에 대한 제휴를 체결, 입주업체에 대한 데이터백업 서비스를 실시중에 있는 것도 기술력 평가의 잣대로 작용했다.

무엇보다 데이터백업시스템이 정보화시대에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며 동사의 기술력이면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돼 투자하게 됐다.

위기가 기회다

다시 일어선 벤처기업들

벤처기업인은 100만분의 6의 성공확률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매진한다. 진정한 벤처기업인은 99만9994개 업체가 사라질지라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미지의 시장을 개척하는 선각자다. 밤낮으로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실이 벤처인의 모습이다.

따라서 최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정현준과 진승현은 벤처기업가가 아니다. 벤처기업인의 정의에서도 너무나 먼 사람이다. 벤처인의 기반은 연구와 기업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 마리의 미꾸라지때문에 벤처인 전체가 매도당하고 있다. ‘벤처종말론’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IMF를 극복한 수호신으로, 한국경제의 주춧돌로 추앙받던 벤처가 이제는 고개를 숙이고 다닌다. 그러나 벤처산업은 한번 스쳐가는 유행이 아니다.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대들보고 새천년의 트랜드이다.

현재 벤처위기는 그동안 부실했던 벤처를 가려내기 위한 시기이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시켜야 하는 시기다. 이 기회에 썩은 부분은 말끔하게 도려내서 다시는 썩는 부위가 없도록 해야 한다. 진정한 벤처정신으로 무장되지 않은 사이비 벤처경영가들을 솎아내 다시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힘든 시기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벤처기업에서 연구에 매진하고있다.

이제는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한국벤처는 아직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실패하지도 않았다. 한두 변종 벤처인의 탈선으로 전체를 매질하기보다는 애정어린 눈빛으로 벤처산업을 감싸야 할 때다.

한국금융신문은 위축된 벤처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나라 굴지의 투자기관들이 이름을 걸고 추천한 유망 벤처기업들을 본지에 소개한다. 100만분의 4에 속하는 업체라고 감히 말한다. 우리나라 굴지의 투자기관들이 이름을 걸고 추천한 기업이다.

이하 벤처기업은 벤처정신을 소유한 CEO,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실, 의욕이 넘치는 직원들이 공통분모인 업체들이다. 벤처의 전부인양 왜곡되어 보여졌던 무늬만 벤처가 아닌 순수하고 열정이 넘치는 당당한 벤처기업들이다.

허울좋은 통계치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벤처기업의 면면을 보면서 모든 벤처산업 관계자들이 다시 힘을 얻기 바란다. <편집자주>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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