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선물은 현물보유 환율변동보험가입 선물환계약 달러선물거래 등 4가지 환위험 헤지방안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이중 달러선물거래가 환율변동위험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어해주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선물에 따르면 현물보유는 수출입업체가 계약체결후 대금지금때까지 환율상승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환변동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지 못한다. 또 환율변동보험은 환차손은 제거해 주지만 보험가입자가 환차익을 누리지 못한다.
이에 비해 선물환계약과 달러선물거래는 환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삼성선물은 설명했다. 다만 삼성선물은 선물환계약이 수출 및 수입업자간 직접계약에 의해 맺어지는 약속이므로 계약불이행 위험을 내포한다고 말해 상대적으로 달러선물거래가 가장 효율적인 환관리 방법임을 시사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