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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신경영진 취임 1년 효율개선 ‘눈에 띄네’

이양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1-22 22:44

영업수지차 300% 개선...내실영업 결실

대한생명이 적극적인 구조조정으로 영업조직이 많이 줄어들었음에도 신계약 증가율은 오히려 상위 3사 중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규모의 신장에도 불구 내실영업의 성공적 정착으로 효율 전부문에서 개선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대한생명의 신경영진이 취임한 이후 보험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지점과 영업소가 전년도에 비해 각각 6개, 92개가 감소한 반면 월납초회보험료는 오히려 전년도에 비해 월평균 44억원이 증가한 191억원으로 30.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신계약과 계속보험료 증가분에 힘입어 총수입보험료도 전년도에 비해 월평균 2000억원 가까이 신장함으로써 상위 3사 중 35.3%의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처럼 영업규모의 신장과 더불어 효율 전부문에서 개선율 1위를 나타냈다. 영업수지차의 경우는 전년도에 비해 무려 300%나 증가했으며, 가동설계사의 1인당 생산성(33.3% 증가)과 영업소당 생산성(38.5% 증가) 개선율도 가장 높았다. 특히 보험계약 유지율의 경우 1년만에 모든 회차에 걸쳐 10%이상 증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대한생명이 효율영업 정책을 강도높게 추진한 결과로 ‘평생효율 관리제도’ ‘유지율 혁신대책’ ‘부실조직 일제정비’ ‘영업관행 혁신’ 등 4대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영업규모와 효율 전부문 증가율에서 ‘빅3’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현 경영진이 외형중시 영업을 탈피하고 효율과 이익을 중시하는 내실있는 영업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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