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 선정을 계기로 TV 등의 매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 홍보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통합 마케팅 전략을 세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월드컵조직위가 가입하게 될 각종 보험인수를 전담할 수 있게 돼 영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장 내 펜스 광고권 및 2002년 월드컵 휘장, 로고, 마스코트, ‘2002 월드컵’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판매할 수 있는 각종 파생상품을 독점할 수 있는 권리도 갖게 된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