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창립돼 대구 경북권을 중심으로 지역금융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창립당시 자본금 1억5000만원, 임직원 43명으로 출발했던 대구은행은 납입자본금 6021억원에 189개의 점포망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은행으로 성장했다.
또 창립당시 3억원에 불과했던 수신규모도 9월말 현재 10조5607억원으로 증가해 지역자금시장의 37%를 점유하기에 이르렀다.
대구은행은 또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방자치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낙동강 사랑신탁’ ‘경제회생 한마음통장’ 등의 상품을 판매해 조성된 기금을 지방자치단체와 환경관련단체 등에 기부해 왔다.
그리고 올해초 김극년 행장이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의 지역밀착 활동을 총망라한 ‘K-프로젝트’를 강력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은행은 각종 장학사업, 학술지원, 문화예술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복지증진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왔다는 평이다.
대구은행은 자산건전성에서도 지난 6월말 1111억원의 잠재손실을 전액 반영, 이미 적립된 대손충당금 외에 932억원을 더 쌓아 클린뱅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흑자결산이 예상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이같은 경영실적을 토대로 금감위의 경영개선계획 제출 대상에서 제외돼 앞으로 2차 은행구조조정 과정에서 독자생존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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