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구銀 창립 33돌...우량지방은행 기틀 마련

송훈정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0-06 18: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구은행(행장 김극년)이 지난 7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창립이래 최대규모의 조직 인사개혁을 단행하는 등 선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창립돼 대구 경북권을 중심으로 지역금융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창립당시 자본금 1억5000만원, 임직원 43명으로 출발했던 대구은행은 납입자본금 6021억원에 189개의 점포망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은행으로 성장했다.

또 창립당시 3억원에 불과했던 수신규모도 9월말 현재 10조5607억원으로 증가해 지역자금시장의 37%를 점유하기에 이르렀다.

대구은행은 또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방자치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낙동강 사랑신탁` `경제회생 한마음통장` 등의 상품을 판매해 조성된 기금을 지방자치단체와 환경관련단체 등에 기부해 왔다.

그리고 올해초 김극년 행장이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의 지역밀착 활동을 총망라한 `K-프로젝트`를 강력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은행은 각종 장학사업, 학술지원, 문화예술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복지증진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왔다는 평이다.

대구은행은 자산건전성에서도 지난 6월말 1111억원의 잠재손실을 전액 반영, 이미 적립된 대손충당금 외에 932억원을 더 쌓아 클린뱅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흑자결산이 예상되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