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0일 인터넷 TV네트웍스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10월말부터 인터넷TV에 보험 컨텐츠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과 인터넷 TV네트웍스는 고객에게 셋톱박스를 공급, TV를 통해 보험상품안내와 가입뿐아니라 원격진료, 온라인 상담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상대적으로 PC활용도가 높은 30~50대 고객들을 온라인서비스의 주고객층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삼 E-비즈니스 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TV를 갖지 않은 가정이 거의 없는 만큼 T-커머스 시장의 잠재력은 크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T-커머스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E-비즈니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