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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기업 대규모 투자유치 장터 열린다.

한창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9-14 18:47

창투사, 은행, 증권사 등 참가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인터넷 벤처기업의 자금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 `제2회 인터넷기업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닷컴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자금 유동성 문제에 직면한 유망 인터넷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실질적으로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협회는 오는 16일까지 일단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1차로 협회 제휴사인 삼일 회계법인과 인터젠에서 심의,컨설팅을 하여 유망기업 10개사를 엄선하고, 이들 기업에게는 2차로 오프라인 미팅을 통하여 사업계획서 수정,보완을 위한 컨설팅과 모의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박람회에 참가 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벤처캐피털회사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1회 행사와는 달리 외국계 벤처캐피털사를 비롯하여 벤처투자 프로그램을 보유한 은행, 증권, 보험사의 투자 심사역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투자유치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기업들은 펀딩 이외에도 많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꺼번에 자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사업계획을 전문 컨설팅사에 심의를 받아볼 수 있어 투자전략의 보완 차원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가의 입장에서는 일단 협회와 전문컨설팅사가 사전에 검증하여 엄선한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심의를 하게 돼 보다 안정된 투자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인터넷기업과 벤처투자가 상호간의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와함께 협회는 투자박람회 당일 코스닥 증권시장과 기술신용보증보험의 강사를 초빙하여 인터넷기업의 `코스닥 등록요령`과 `기술인증 획득을 통한 투자유치방안`에 대한 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며, 두 개사에서 행사장 내에 별도 상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한 기업 중에서 투자가들이 뽑은 1개사에게 `BEST IR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일단 16일까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펀딩을 위한 사업계획서(3부)를 제출하면 된다. 개최장소는 현재 미정이며, 추후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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