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드림소프트는 이를 위해 빌링사업부를 신설하고 영업과 기술인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규모가 큰 ISP업체들이 빌링시스템을 재구축하는 시기와 발맞춰 주요 ASP, CP, ISP 등 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CJ드림소프트 우광호대표는 "세밀한 컨설팅을 통해 개별 업체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라며 "우선 시장규모가 큰 ISP업체를 시작으로 통신사업자까지 레퍼런스 사이트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CJ드림소프트에 따르면 미국의 포탈사는 미국과 유럽 지불솔루션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다. `인프라넷a`는 복잡한 수금계좌를 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회계관리와 보고, 다양한 지불선택 등의 기능을 갖고 있고 기존 지불시스템과의 통합도 용이하다.
한편 최근 인터넷을 통한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인터넷 빌링사업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 빌링 이외에 뚜렷한 선점업체가 없는 상황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