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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銀 GDR 2:1로 분할해 뉴욕 상장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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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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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은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ADR물량은 총 1억주”라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택은행은 또 “상장방식은 지난 97년 발행해 런던에서 거래되고 있는 GDR(해외주식예탁증서)를 ADR(미국예탁증서)로 전환해 뉴욕증시에서 거래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 “런던에서 거래되고 있는 GDR 1300만주를 2:1로 분할해 2600만주 정도를 등록하고 나머지는 국내 원주(보통주)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상당수 ADR거래를 위해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택은행은 뉴욕상장을 위해 신주발행은 하지 않는만큼 런던증권거래소에서 발행된 GDR은 상장을 폐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행장은 “발행물량은 원주(보통주) 기준으로 5000만주”라고 밝혔었다.

주택은행의 계획대로 추진돼 뉴욕증시에서 약 1억주가 거래될 경우 주택은행 주식은 총 주식 가운데 약 40% 정도가 뉴욕시장에서 거래되는 셈이다.

현재 주택은행 GDR이 22~23달러 선인 점을 감안하면 ADR 1억주는 약 11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보통주와 GDR의 전환비율은 1:1이지만 GDR과 ADR의 교환비율은 다소 유동적이다.

김 행장은 그러나 “아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GDR의 ADR 전환비율을 확정하지 못해 시가총액은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런던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택은행 GDR은 1299만5701주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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