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코정보통신은 이번 투자유치 자금을 기반으로 2.4GHz대 및 CallerID가 탑재된 헤드셋 제품 및 신기술 개발, 기술인력 보강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KTB네트워크는 벨코정보통신에 자금 뿐만 아니라 경영자문 등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250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 KTB네트워크 배진환 팀장은 “헤드셋 시장이 텔레마케팅 및 개인 휴대용 PC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동반상승하고 있는데다 벨코정보통신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하게 됐다”고 투자이유를 설명하고 “올해와 같은 높은 성장세를 당분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구영우 기자 ywku@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