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한양증권 등 증권전산의 SAVE+ 회원사를 상대로 파워서비스에 대한 의사를 타진중이며 회원사들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파워서비스가 대형사의 수익사업일뿐 아니라 증권사간 시스템 공유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의 일환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대규모 백업센터를 개별 증권사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시스템 공유 증권사들이 모여 구축함으로써 비용절감의 이중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사들도 이같은 입장에 대체로 찬성하고 있다. 특히 회원사들은 중소형 증권사가 대형사의 전산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함으로써 대형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자사 고객들에게도 돌릴 수 있어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우증권 유용환 실장은 “일본의 경우 200개가 넘는 증권사 가운데 전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4~5군데 뿐”이라며 “파워서비스는 증권사 모두가 쓸모없는 지출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증권사 파워서비스에 대한 반대입장도 만만치 않다. 반대 증권사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대형사에 전산시스템을 위탁함으로써 자사 고객정보를 유출할 수 도 있다는 것. 증권업계 관계자는 “고객정보에 대한 위탁관리로 사고가 난다면 책임은 누가 지겠냐”며 “아직 당국도 금융거래실명법으로 인해 고객정보 위탁에 관해서는 입장이 분명하지 않은 상태라 파워서비스가 진행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기업이미지 실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즉 중소형사가 대형사의 전산시스템을 로고만 바꿔 이용함으로써 향후 고객의 기업이미지가 희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반대입장에 대우증권 관계자는 “파워서비스가 진행된다면 당국이 고객정보 위탁관리에 대한 입장이 분명해질 때까지 중소형사의 원장 담당자가 파견나와 업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이미지 제고에 대해서는 “증권사가 개별 전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자존심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지금같이 외국계 자본이 유입되는 시점에서 국내 증권사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국내 증권사들이 뭉쳐 전산비용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스테이블코인 입법 '주춤'···한은, CBDC 실험 재개 ‘속도전’ [디지털자산 풍향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9211631031920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주주환원・AI 전환’, 두 마리 토끼 잡는 SK네트웍스 [자사주 리포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91051550460007fd637f54312411124362.jpg&nmt=18)



![산은캐피탈 대표에 양승원 전 산업은행 부행장…내부 부사장 승진 인사코드 탈피 [2026 금융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7040340001280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3041611360180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돈로주의 & 먼로주의: 미국 외교정책이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6110547264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02163815644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71410570242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