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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 유망기업 분석/(주)위슬런

구영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23 21:35

‘군웅할거’ 교육시장에 컨텐츠 質로 도전장

고교생 학습지 홀로서기와 EBS방송 교재로 유명한 홍익비전이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종합 교육컨텐츠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새로이 내 건 이름이 위슬런(대표 안무상, www.wislearn. com)이다.

Off-line에서의 학습교재 출판 및 입시학원 운영경험과 on-line에서 활용될 컨텐츠를 결합하여 1년 이상 준비한 결실을 9월부터 선보인다. 위슬런이 운영하는 사업의 축은 기존의 출판분야 외에 에듀박스 학원프랜차이즈, 지오벨 영재교육센타 등 프랜차이즈사업과 수능 관련 위성및 인터넷 방송서비스이다. 기존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먼저 구축해 놓고 컨텐츠를 채워 나가는 여타의 서비스업체와는 달리 충분히 준비된 컨텐츠를 가지고 마케팅에 나선다는 전략을 펴 왔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Geobell은 유년 초등대상의 인성 및 지식함양프로그램으로 자사의 영재교육원에서 배출된 영재교사 파견 및 학계 교수 집필진에서 개발한 수학 과학 언어 진로지도 분야의 교재공급을 지원하면서 향후 1년내 400개 센터, 12만명의 회원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중등교육 프로그램인 Edubox프로그램은 15단계의 문제 DB를 바탕으로 코네스의 40만 초등회원을 Edubox중등회원으로 연결하면서 전국적으로 설치된 코네스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수능화이널프로그램에서는 6만명의 수능 준비생을 확보해 위성과 인터넷을 활용하여 기존의 EBS교재 집필진과 방송강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전 문제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우선 1차로 9월25일부터 6주간 회당 50분씩 총 60회에 걸쳐 방송을 시작한다. 사전작업으로 미래온라인과 위성방송 교육부문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쌍방향 1개포함 3개 채널을 확보했다.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등 경시준비 프로그램, 중등과정의 내신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놓고 부가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 수익모델은 프랜차이즈 가맹비 및 교재비, 회원비로 구성되며 현재 MBC미디어텍, 스터디라인, 고려학원 수도학원 등과 프랜차이즈 구성을 위한 업무제휴를 진행중이다.

2000년 357억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고 기존사업에서만 작년 80억원의 매출을 시현한 점이 안정적인 부분이다. 내년 하반기 코스닥 등록예정.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코네스에서 올 2월 35억 (주당 35,000원)을 출자했고, 6월 KTB및 동원창투로부터 15억(주당 65,000원)을 투자받았다.

위슬런의 안무상사장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학원계에 투신, 학생수 6,500명의 입시학원을 안양,평촌등에서 경영하고 있으며 96년 위슬런의 전신 홍익비전을 설립, 현재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다. 학원운영에서 출판사업까지 성공신화를 일궈낸 인물.

이제 본격 프랜차이즈 모집 및 회원확보에 들어간 위슬런이 기존의 유명한 브랜드를 어떻게 공략하는 가가 초기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나 시장 태핑시 전국의 학원운영진들이 보여준 컨텐츠 만족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몇몇 기관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협상중이다.



구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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