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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인력 650명 감축 노사 의견 접근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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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1 18:40

명퇴금 12~17개월치 지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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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구조조정을 앞두고 은행권이 인력정리로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행이 지난 주말 노사가 본격 협상을 벌여 인력감축 규모 및 명퇴금 등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은행은 지난 19~21일 노사가 장시간 협상을 진행, 정규직 기준 전체 인원 4642명중(6월말 기준) 650명정도를 줄이기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명퇴대상은 1~4급으로 하되 5급을 추가할 지에 대해서는 노사가 입장정리를 아직 못 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력정리를 순수 자발적 희망퇴직으로 할 지, 아니면 대상자들에게 통보하는 등 강제성을 띌 지에 대해서도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관심사인 명퇴금 규모와 관련 해서는 순수 은행 부담 기준 1~2급 12개월, 3급 15개월, 4급 17개월등의 수준으로 의견이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은행 노조는 이와관련 21일 사내 공고를 내고 은행측에서 전향적인 입장을 전해와 본격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행은 금명 인력감축안에 노사가 최종 협의하는 대로 조직동요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명퇴작업을 벌일 계획이어서 추석 연휴가 끝나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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